(엥카멘트)
<\/P>시설하우스 농가들이 겨울재배를 포기하는
<\/P>사례가 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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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가격보장이 없는데다 난방비 부담도 크기
<\/P>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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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광주MBC 한신구 기자의 보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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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리포트)
<\/P>화순 능주면의 한 시설하우스 농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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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창 결실을 맺고 있는 풋고추를 부직포로 겹겹히 씌워 놨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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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고추값이 크게 떨어져 난방을 할 경우 생산비도
<\/P>건지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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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인터뷰) 농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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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주변의 방울 토마토 농가는 열매들이 대부분
<\/P>냉해 피해를 입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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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최근 추위에도 온풍기를 가동하지 않았기 때문
<\/P>인데 가격이 어느정도 회복돼 수출이 한창인
<\/P>요즘 발만 구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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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우스 한동에 들어가는 난방비는 한달 평균
<\/P>200만원꼴, 그러나 고추와 오이 등 재배작물
<\/P>가격은 생산원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떨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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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STAND-UP)
<\/P>대부분의 시설하우스 농가가 이렇게 난방비
<\/P>부담으로 겨울작물재배를 포기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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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인터뷰)
<\/P>3개월 가까이 힘들여 지어도 홍수출하로 인해
<\/P>가격파동을 겪는 일도 빈번해 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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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때문에 하우수를 놀릴수 없다고 재배를 결심한
<\/P>농민은 작목선택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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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인터뷰)
<\/P>가격보장은 안되고 난방비 부담은 늘고,올 겨울
<\/P>시설하우스 농가의 고민은 끝이 없습니다.\/\/\/
<\/P>MBC뉴스 한신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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