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환(광주)-시설하우스 고통

입력 2001-12-04 00:00:00 조회수 0

(엥카멘트)

 <\/P>시설하우스 농가들이 겨울재배를 포기하는

 <\/P>사례가 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가격보장이 없는데다 난방비 부담도 크기

 <\/P>때문입니다.

 <\/P>

 <\/P>광주MBC 한신구 기자의 보돕니다.

 <\/P>

 <\/P>(리포트)

 <\/P>화순 능주면의 한 시설하우스 농갑니다.

 <\/P>

 <\/P>한창 결실을 맺고 있는 풋고추를 부직포로 겹겹히 씌워 놨습니다.

 <\/P>

 <\/P>고추값이 크게 떨어져 난방을 할 경우 생산비도

 <\/P>건지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.

 <\/P>

 <\/P>(인터뷰) 농민

 <\/P>

 <\/P>주변의 방울 토마토 농가는 열매들이 대부분

 <\/P>냉해 피해를 입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최근 추위에도 온풍기를 가동하지 않았기 때문

 <\/P>인데 가격이 어느정도 회복돼 수출이 한창인

 <\/P>요즘 발만 구르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하우스 한동에 들어가는 난방비는 한달 평균

 <\/P>200만원꼴, 그러나 고추와 오이 등 재배작물

 <\/P>가격은 생산원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떨어졌습니다.

 <\/P>

 <\/P>(STAND-UP)

 <\/P>대부분의 시설하우스 농가가 이렇게 난방비

 <\/P>부담으로 겨울작물재배를 포기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(인터뷰)

 <\/P>3개월 가까이 힘들여 지어도 홍수출하로 인해

 <\/P>가격파동을 겪는 일도 빈번해 지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때문에 하우수를 놀릴수 없다고 재배를 결심한

 <\/P>농민은 작목선택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(인터뷰)

 <\/P>가격보장은 안되고 난방비 부담은 늘고,올 겨울

 <\/P>시설하우스 농가의 고민은 끝이 없습니다.\/\/\/

 <\/P>MBC뉴스 한신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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