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늘(12\/4) 오전 회사측과 징계위원회 노사동수 구성 등 주요 쟁점사항의 의견조율에 나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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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노사는 어제(12\/3) 열린 본협상에서 46개 미타결 조항 가운데 7개 조항에 대해 합의를 했으나, 주요 쟁점사항은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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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노조는 오는 6일과 7일 주야간 각 4시간씩의 부분파업을 벌여 파업을 수위를 높이는 한편, 수정안을 준비해 본협상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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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대자동차 사측은 이번주 안으로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한다는 목표로 성실협상에 나서겠다며,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산타페 등 주력차종의 수출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.\/\/\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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