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조가 나흘 동안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현대자동차가 오늘(12\/5)은 정상조업을 하면서 오전부터 노사협상을 재개했으나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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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대자동차 노조는 오늘 협상에서
<\/P>징계위원회 노사동수 구성과 성과금 30%배분 등 쟁점사항에 대해 사측과 협상을 벌인 뒤
<\/P>성과가 없을 경우 예정대로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주간 4시간, 야간은 모레
<\/P>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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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대해 사측은 노조의 단협요구안 134개
<\/P>조항 가운데 마찰을 빚고 있는 31개항이
<\/P>인사,경영에 직접 관계되는 조항이어서 의견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끝까지 성실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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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편 현대자동차는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지금까지 완성차 만 9천대를 생산하지 못해
<\/P>2천 456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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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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