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산광역시 씨름협회가 공무원들에게 씨름대회 입장권을 강제 할당해 판매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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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중구청 공무원들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천1 천하장사 씨름대회의 입장권 예매율이 저조하자 중구청에 장당 5천원인 일반권을 포함해 만장이 강제로 할당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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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를 포함한 다른 구군 역시 만오천장 까지의 입장권이 강제로 할당돼 직장협의회를 중심으로 공무원을 관중동원에 이용한다며 반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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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편 울산시씨름협회는 예매율이 저조한 것을 사실이지만 경로당에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는 등 협조를 요청한 것일뿐 공무원에게 강제로 할당해 구매를 강요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반발이 거세지자 뒤늦게 무료로 배부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.\/\/\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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