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(12\/5) 오전 울산구치소를 방문해 지난달 18일 수감 도중에 숨진 41살 구모씨의 사인 규명을 위한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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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오늘 인권위원회의 현장조사에서는 숨진 구씨와 함께 수용됐던 동료 등을 상대로 구치소 내부에서 폭행과 가혹행위 등이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가 실시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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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검찰은 부검 결과 구씨가 지병인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숨졌다고 밝혔으나, 유가족들은 구씨의 몸 곳곳에 멍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구타나 가혹행위로 숨졌다며 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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