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역서점 고사위기

입력 2001-12-06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인터넷을 통한 책 구입이 보편화 되면서 서점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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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다른 연령층보다 독서량이 많은 대학생이 몰려있는 대학가에도 서점이 사라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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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전재호 기잡니다.

 <\/P>◀END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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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VCR▶

 <\/P>온라인 서점이 등장 5년만에 서적 유통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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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인터넷 서점 30여개가 전체 서적 유통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3%에서 지난 10월 현재 9%로 급성장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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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장서량도 부족하고 재정도 열악한 울산의 서점들은 온라인 서점의 서비스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사라지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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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엄인숙\/남구 무거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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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3년전만 해도 160여곳이나 되던 지역의 서점은 40%이상 줄어들어 90여곳에 불과한 실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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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급기야, 독서량이 많은 대학생들이 몰려있는 대학가에서도 서점을 찾을 수가 없게 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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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S\/U▶대학 앞의 유일한 서점이었던 이곳도 지난 여름 경영난을 이유로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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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장서량이 적은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하기 어려웠던 대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책을 구입하는 일이 늘었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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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최세중\/울산대 4학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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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인터넷시대, 독자들의 책구매 행태 변화와 온라인 서점의 차별화된 서비스에 밀려 작은 문화공간인 서점이 설 땅을 잃고 있습니다.

 <\/P>MBC뉴스 전재홉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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