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건물이 낡고 좁아
<\/P>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
<\/P>
<\/P>환기도 제대로 안되는 좁은 공간에 많은 장비를 쌓아 놓다보니 과열로 장비에 이상이 생기는가
<\/P>하면 건물 하중때문에 건물바닥은 온통 갈라져 있어 이전이 시급합니다.
<\/P>
<\/P>(박치현)기자의 보도
<\/P>
<\/P> ◀END▶
<\/P> ◀VCR▶
<\/P>작년 11월 개원한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입니다
<\/P>
<\/P>연구원에 걸맞지 않게 건물은 작고 초라합니다.
<\/P>
<\/P>1층 종합분석실,20평 공간에 분석장비 22점이 빽빽히 들어차 분석실이 아니라 기기 전시장을 연상케합니다.
<\/P>
<\/P>특히 대기오염물질을 백만분의 1까지 분석하는 이 장비들은 여건에 매우 민감합니다.
<\/P>
<\/P>하지만 공간은 좁고 장비는 너무 많아 열이 심하고 나고 분석과정에서 유독가스가 쉴새없이
<\/P>배출되지만 통풍이나 습도조절이 안돼 기계는
<\/P>물론 연구원들의 피해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
<\/P>
<\/P>◀INT▶ 정수근 연구부장
<\/P>
<\/P>지난 87년에 지은 이 건물은 안전진단 결과
<\/P>지반침하에 슬래브 내력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<\/P>
<\/P>실제로 2층과 3층 바닥은 하중을 이기지 못해 온통 갈라져 있고 사무실마다 버팀목을 세워놨습니다.
<\/P>
<\/P>(S\/U)건물이 바치고 있도록 설치해 놓은
<\/P>이 같은 버팀목이 무려 11개나 됩니다.
<\/P>
<\/P>더우기 발주가 끝난 많은 장비가 추가로 들어오지만 공간이 없어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.
<\/P>
<\/P>◀INT▶ 이수원 원장
<\/P>(큰 걱정이다)
<\/P>
<\/P>시정이 이런데도 울산시는 연구원 이전을 위한
<\/P>실시설계 용역비조차 편성하지 않았습니다.
<\/P>
<\/P>보건환경연구원이 울산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
<\/P>위해서는 분석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는
<\/P>여건이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.
<\/P>MBC NEWS 박치현기자@@@
<\/P>
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