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부터 보충수업 실시 권한이 시도교육감에게 위임되는 가운데 울산시교육청이 보충수업을 전면 허용할 방침으로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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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산시교육청은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일선 고등학교의 보충 수업을

 <\/P>활성화시키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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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에대해 일선고등학교와 학부모들은 그동안 교육인적자원부의 보충수업 금지 조처를

 <\/P>울산지역만 충실히 따르는 바람에 학생들의 학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며,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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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그러나 한편에서는 일율적이고 강제적인 보충수업으로 인한 폐단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자율 학습권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