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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서울 공중파 방송의 위성 동시재전송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방송을 살리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위한 특집방송‘무너지는 고향 지방은 없는가‘가 지역방송사 공동으로 오늘 전국에 생방송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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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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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역 방송사들이 지역의 현실을 놓고
<\/P>사상 처음으로 공동 생방송을 기획하게 된 건 그만큼 우리의 지방자치와 지역언론이 위기에 빠졌다는 반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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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먼저 지역 경제가 빈사상태에 놓인 것은
<\/P>지역의 자율성을 빼앗은, 정부의 잘못된 산업정책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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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와함께 지역의 교육에 희망을 잃도록 만든
<\/P>수도권 중심 교육정책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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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정부가 모든 분야에서 중앙과 지역의 차별을 조장한데 있다는 지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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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중앙집권의 폐해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지만
<\/P>중앙 정책결정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발굴,지역문화창달의 근간인 지역언론에 또다시 자갈을 물리려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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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참석자들은 당국이 자본의 논리에 따라 중앙방송의 위성재전송을 허용함으로써
<\/P>지역 여론형성의 창구자체가 봉쇄될 위기에 놓였다고 비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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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특집 생방송 "무너지는 고향,지방은 없는가"는
<\/P>오늘 전국 19개 MBC계열사와 8개 지역민방이
<\/P>공동제작해 전국에 생방송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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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MBC뉴스 서준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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