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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오늘(12\/7) 울산시청에서는 국토연구원주재로
<\/P>2천21년을 목표 연도로 한 울산광역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는데
<\/P>특히 정부의 그린벨트조정안에 대한 주민들의
<\/P>강한 불만이 표출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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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창완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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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정부가 2년간의 환경평가를 거쳐 내놓은
<\/P>그린벨트조정안에 따르면 울산지역은
<\/P>4,5등급지를 중심으로 20호이상 집단취락지
<\/P>96개 지역이 선정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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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CG시작)이 곳에는 모두 4천500여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울산지역 개발제한구역의
<\/P>8.7%에 해당하는 27제곱킬로미터에 해당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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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주군 서생면일대는 고리원전 주변지역으로
<\/P>우선해제대상에 포함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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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이들 지역의 해제작업은 보전녹지지역으로 지정한 뒤 주거지등 지구단위계획을 다시 세우는 작업이
<\/P>계속될 것이며 서생지역은 관리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개발행위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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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주민들은 온산 석유비축기지신설을 반대했던 지역이 명분없이 해제되는가 하면
<\/P>공항주변 100만평이 전면해제되는 것은
<\/P>말도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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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토론자들도 덕신 망양지역 공해차단녹지가
<\/P>해제되는 등 지역특성이 고려되지 않았다며
<\/P>반발수위를 높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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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때문에 그린벨트해제안을 골자로 한
<\/P>이번 도시기본계획안은 확정까지 상당한 진통이
<\/P>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.
<\/P>MBC뉴스 한창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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