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으로 담근 김장

옥민석 기자 입력 2001-12-08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경제가 아무리 힘들어도 아직까지 이웃을 돕는 따뜻한 온정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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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바쁜 일과속에서도 지난 여름부터 노는 땅에 소중하게 무와 배추를 키우고, 그 배추로 김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무원들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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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옥민석 기잡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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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지난 8월부터 정성껏 키워온 배추를 수확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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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번에 수확한 무와 배추는 직원들이 넉달동안 정성껏 키운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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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주말이면 공무원들이 돌아가며 정성껏 물도 주고 거름도 주며 재배했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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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 김정태 (울주군 지가담당계장)

 <\/P>(주말이면 틈틈이 키워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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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알아주는 사람은 없어도 벌써 3년째 휴경지를 빌려 채소를 키우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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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렇게 키운 무와 배추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10세대의 겨우내 먹을 김장으로 바뀝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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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 손영순 (울주군 민원담당계장)

 <\/P>(돕울수 있는 것 자체가 기쁨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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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정성껏 담근 김장과 쌀을 들고 외로이 사는 김순이 할머니를 찾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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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김 할머니는 매년 이맘때면 찾아 안부를 묻고 김장을 담아주는 공무원들이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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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 김순이 (83살 독거노인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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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공무원들의 작은 정성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듭니다. mbc 뉴스 옥민석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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