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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주택가에 나이트 클럽이 들어서 주민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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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MBC취재팀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의 측정결과 심야허용 소음인 45db의 두배에 가까운 81.4db까지 계측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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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재호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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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 11월 주택가 한가운데에 나이트클럽이 들어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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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찢어질 듯한 음악소리와 번쩍이는 조명속에 술과 춤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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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, 밤만되면 들려오는 음악소리때문에 인근 주민들의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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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박성원\/남구 신정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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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모두가 잠이 들어야 할 새벽 1시지만 집안으로 들려오는 음악소리는 80db을 웃도는 81.4db까지 계측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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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80db은 작업장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정기적으로 특수소음 건강진단을 받아야만 하는 소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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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심야시간 주택가에 허용되는 소음치는 45db, 나이트 클럽의 소음도는 이보다 두배가량이
<\/P>높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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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남구청은 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소음측정결과에 따라 이 업소를 행정처분하기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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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나이트 클럽측은 손님을 끌기 위해 음악 볼륨을 계속 높일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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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나이트클럽 관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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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어느때 보다 경기가 어려운 연말연시, 시끄러운 댄스파티에 이웃 주민들은 잠못들고 있습니다.
<\/P>MBC뉴스 전재홉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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