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금 묶어둔다.

이상욱 기자 입력 2001-12-08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지난해 금융권 구조조정 여파로

 <\/P>고객들에게 외면받던 제 2금융권으로 다시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은행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아졌기 때문이지만

 <\/P>예금은행의 수신고도 투자심리 위축으로

 <\/P>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
 <\/P>◀VCR▶

 <\/P>지난 9월말 현재 상호신용금융과 신협등

 <\/P>제 2금융권 수신잔액은 5조 500억원,

 <\/P>

 <\/P>지난해말보다 무려 10%이상 증가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지난해 금융권 구조조정과 신협 부도사태등으로 급격히 위축됐던 제 2금융권으로 다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반증입니다.

 <\/P>

 <\/P>반면 예금은행의 수신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지만 투자심리 위축으로 자금을 은행에 묶어두려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지난 9월말 현재 예금은행의 수신액은

 <\/P>5조 780억원, 지난해보다 11%늘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S\/U)금리하락에도 불구하고 은행 수신고가

 <\/P>늘어난 것은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중자금이 저축성 예금으로 유입됐기 때문입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윤재호 조사역 한국은행 울산지점

 <\/P>

 <\/P>하지만 한국은행은 지나치게 자금을

 <\/P>묶어두는 것은 경기회복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중한 투자를 주문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특히 활발한 자금이동은 경제활동의

 <\/P>시작이기 때문에 너무 위축되는 것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충고합니다.MBC뉴스 이상욱◀END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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