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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체들도
<\/P>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지 않으면
<\/P>심각한 타격을 받을 날도 멀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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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정부와 기업체는 심각성은 인식하면서도
<\/P>구제적인 대책은 세우지 않고 있어 기후변화협약이 또 다른 IMF를 불러오지 않을까
<\/P>우려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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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치현기자의 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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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대기중에 배출된 이산화탄소는 적외선을 흡수함으로써 온실효과를 가져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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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실제로 오존층이 파괴되고 지구온도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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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따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들은
<\/P>기후변화협약에 가입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
<\/P>연차적으로 줄이는데 합의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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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다행히 우리나라는 1차 대상에는 빠졌지만
<\/P>2차감축대상국이 확실시되고 이렇게 되면
<\/P>2천13년부터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속 줄여 나가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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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전응길 산업자원부 사무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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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정부와 기업체들은 별다른 준비를 하고
<\/P>있지 않아 기후변화협약이란 외풍이 몰아치면
<\/P>IMF보다 더 혹독한 시련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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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유상희 동의대학교 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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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더우기 우리나라는 경제성장률보다 에너지 과소 증가율이 높은 후진국형 산업구조를 갖고 있어 피해는 더욱 심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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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결국 이산화탄소를 줄이려면 생산시설을 바꾸거나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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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왜냐하면 탄소세와 배출권거래제가 신설돼
<\/P>에너지 가격이 폭등하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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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오대균 에너지관리공단 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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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심각성을 인식하는
<\/P>우리기업들의 경영마인드가 바뀌지 않는다면
<\/P>우라경제는 또 다른 IMF를 겪게 될 것입니다.
<\/P>MBC NEWS 박치현기자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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