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자노조 파업장기화 피해가중

이상욱 기자 입력 2001-12-10 00:00:00 조회수 0

올 임.단협과 관련해 쟁의행위를 벌이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조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부분파업을 계속해 현대자동차의 생산차질은 물론 부품업체도 연쇄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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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현대자동차 노조는 지금까지 사측과의 협상에서

 <\/P>전체 134개 조항 가운데 100개 조항 이상에 대한 이견이 좁혀졌지만 성과금 30% 배분 등

 <\/P>주요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2시간과 4시간 부분파업을 계속하면서 협상도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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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에대해 사측은 이번주부터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상을 벌여 주말까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노조의 성숙된 자세를 당부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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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현대자동차는 지금까지 노조의 부분파업으로

 <\/P>완성차 2만7천 500대를 생산하지 못해 3천4백억원의 매출손실을 입었으며

 <\/P>이번주에도 파업이 계속될 경우 수출 주력 차종인 산타페와 라비타의 생산차질은 물론 부품업체의 연쇄피해가 가시화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.@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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