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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농어촌 소규모 학교 통 폐합 등에 따라
<\/P>지난 95년 이후 울산지역에서 폐교된 학교가
<\/P>16곳이나 되지만, 이들 시설가운데 상당수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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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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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 98년 폐교된 울주군 청량면 용암분교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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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동안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3년 넘께 방치돼 오다 이달들어 겨우 민간 학원운영자에게 임대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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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와같이 민간인에게 임대된 폐교가 울산지역 전체 폐교 16곳 가운데 6군데에 이르고 잇고
<\/P>그대로 방치된 폐교도 2군데나 남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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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들 임대 폐교 가운데 상당수는 전체 시민들의 공익 차원보다는 개인의 돈벌이를 위해 임대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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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와같이 폐교를 임대해주고 울산시교육청이
<\/P>받는 돈은 연간 500만원이 전부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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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2-3천평의 부지에 건물까지 딸린 부동산의 임대료 치고는 너무 싼 가격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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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교육인적자원부가 폐교 활용 시설로 권장하고 있는 학습원과 수련 시설로 활용되고 있는 곳은
<\/P>전체 폐교의 25%인 4군데 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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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교육청의 의지 부족으로 아까운 폐교 시설이 헐값에 임대되거나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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