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시가스 관로대금 미지급 말썽

이상욱 기자 입력 2001-12-13 00:00:00 조회수 0

경동도시가스로 부터 하도급을 받아 도시가스 관로공사를 하는 업체가 경영부실로 공사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근로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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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지난 8월부터 중구 태화동 일대 도시가스

 <\/P>관로공사를 한 범남 소속 근로자들은 공사가

 <\/P>끝난 지 석 달이 지난 지금까지 공사대금

 <\/P>5천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노동부에 고발한 뒤 경동도시 가스로 몰려가 항의농성을 벌였습니다.

 <\/P>

 <\/P>이에대해 원청업체인 경동도시가스측은 도시가스 관로공사 과정에서 하청업체 범남의 경영사정이 악화돼 자재와 보일러 납품업체에서 공사업체를 상대로 계약금액보다 많은 3억 5천만원 상당을 압류하는 바람에 현재로서는 공사대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습니다.\/\/\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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