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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달 29일부터 부분파업을 시작한
<\/P>현대자동차 노조가 결국 어제(12\/14) 밤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 내수 재고가 바닥나는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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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 이상욱 기자의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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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올들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됐던 현대자동차의 생산라인이 결국 멈춰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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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부분파업중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
<\/P>16일만인 어제 밤 야간조와 오늘 하루 전면파업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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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노조는 올 순이익에 적절한 성과급 인상등에 대한 수용을 촉구하고 관철되지 않으면 다음주에도 파업을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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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이헌구 현대차 노조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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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회사측은 내년 신차개발비용과
<\/P>다른 제조업체와의 형평성,그리고 인사권 침해등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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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파업이 3주째 계속되면서 피해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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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완성차 5만 9천대를 생산하지 못해 내수
<\/P>재고는 이미 바닥났고 다음주까지 파업이 계속되면 수출차질도 불가피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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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S\/U)특히 파업이후 덩달아 일손을 놓고 있는 전국 3천 900여개 협력업체들은 매출감소로 어느때보다 초조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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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황춘택 덕양산업 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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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런 가운데 노사는 어제 밤 협상에서
<\/P>그동안 매년 말썽이 돼 온 해고자 복직에 합의해 그나마 다음주 협상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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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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