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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중구 성안동에 조성되고 있는 지방경찰청 청사의 옹벽 시공에 "그린월(Green Wall)" 이라는 신 공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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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그린월이라는 공법은 친환경적이고 공사기간 단축도 단축시킬 수 있어 앞으로 대형 옹벽공사에 자주 쓰일 것으로 예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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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류호성기자의 보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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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중구 성안동의 경찰청 청사 신축 공사 현장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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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산을 깎아 만들었기 때문에 토사의 유실을 막기 위해 옹벽을 설치하는 것은 여느 공사와 같지만 이 곳에는 독특한 신기술이 적용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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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단순히 콘크리트로 기초를 다지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이 그린 월 공법은 깊은 계곡을 메운 뒤 블럭을 쌓아 옹벽을 만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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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블럭 사이의 공간에는 장미와 넝쿨을 심을 수 있어 주변의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공된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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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이 공법은 또 다양한 지반의 조건에 따라 시공이 가능하며 기존의 재래식 옹벽을 만들때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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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무엇보다도 콘크리트 옹벽을 만들때보다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이 공법의 특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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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◀INT▶원종문(한조엔지니어링)
<\/P>"블럭을 쌓기만 하면 된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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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청사조성공사에만 이 공법이 4천5백제곱미터에 걸쳐 시공됐으며 규모로는 국내에서 최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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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장미와 담쟁이가 크는 내년이면 경찰청의 회색 옹벽은 주위 환경과 잘 어우러진 초록색으로 덮일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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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MBC NEWS 류호성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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