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식전환 우선

입력 2001-12-18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올해 초 북구 지역에서 화장장 유치와 관련해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주민들 대부분이 반대해 결국 화장장 유치가 무산된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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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산의 한 시민단체가 이런 결과는 님비 현상과 장묘문화의 인식 부족 때문이라며 바람직한 장묘문화에 관한 포럼을 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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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류호성기자의 보돕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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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오늘(12.18) 포럼에서 울산지역의 바람직한 장묘 문화의 변화를 위해 가장 먼저 제기된 것은 시민들의 인식변화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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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발제자로 나온 김기현 YMCA부이사장은 지난 5월 북구 주민들의 투표 결과는 화장장을 님비의 대상인 혐오시설로 인식한 단면을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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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또 장묘시설을 일반 시민회관처럼 지역사회의 필수 시설로 인식하고 묘지는 산자와 죽은자를 위해 함께 존재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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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김기현(YMCA부이사장)

 <\/P>"인식이 변해야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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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런 인식의 변화를 위해 장묘 시설 보완이 시급하다는 논의도 제기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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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산시의 경우 지난해 사망자의 48%가 화장을 했을 정도로 급증했지만 화장시설은 70년대 지어진 낙후된 시설로 남아 있어 화장문화의 저해 요소로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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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전홍보(울산시 사회복지과)

 <\/P>"이용 늘어나는데 시설 부족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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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S\/U▶장묘문화의 변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전환이 가장 우선시되는 만큼 이를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

 <\/P>MBC NEWS 류호성입니다.◀END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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