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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주군 웅촌면에 있는 운흥사가 신라말 혹은
<\/P>고려초에, 실제로 존재했음을 확인하는
<\/P>유물이 발견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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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신라 원효대사의 창건설과,이곳에서 목판이 제작됐음을 뒷받침할 유물이 수습되지 못해 추가 조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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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전재호)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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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국립 창원 문화재연구소가 울주군 웅촌면 운흥사터에서 발견한 연화문 수막새와 당초문 암막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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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유물은 문헌상 조선왕조실록에 처음 나타나는 운흥사가 실제 신라말 혹은 고려초에 존재했음을 확인시켜주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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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곳에서는 또 금당과 조선후기 온돌 건물지등 모두 6개의 건물지와 축대시설, 16세기대의 명문 암막새가 대량으로 발굴돼 오랜 세월
<\/P>증, 개축이 반복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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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김선태\/국립 창원문화재연구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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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특히 쓰임새는 알 수 없지만 편편한 자연석을 깐, 독특한 박석시설은 이곳에서 목판이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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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장경호\/경기도 기전문화재연구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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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하부 구조까지 파악하지 못해 신라 진평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설을 뒷받침할 근거는 찾지 못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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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석종형 부도가 발견된 인근 부도골과
<\/P>목판이 만들어진 장경고 일대에 대한 조사가 빠져 있어 현재 통도사에 보관돼 있는
<\/P>천600년대 운흥사지 목판 670판의 비밀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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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 따라 운흥사의 역사를 보다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추가 학술조사가 필요한 것으로
<\/P>보입니다.
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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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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