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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대자동차 노사가 올 임.단협에 잠정 합의 했지만 그동안 막대한 매출손실을 입은
<\/P>협력업체들은 고민이 더 커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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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협력업체들은 종업원들이 덩달아 많은
<\/P>성과금을 요구하고 있어 올해 뿐 아니라 앞으로가 걱정이라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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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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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대자동차 노사의 잠정합의 소식이
<\/P>전해지면서 효문공단 협력업체들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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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달여 동안 계속된 모기업의 파행이 끝나고 이제 일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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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내심 고민이 더 커졌다고 불만을
<\/P>털어놓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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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달 중순부터 매출이 30%이상 줄어든데다
<\/P>종업원들이 현대자동차 수준은 아니더라도
<\/P>일정부분 성과금을 요구해 노사관계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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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S\/U)이 업체는 이달들어 매출이 절반이상 줄어들어 성과금 지급을 취소했다가 근로자들의 반발에 부딪혀 고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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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협력업체 종업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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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특히 협력업체들은 원가절감 차원에서 부품대금을 2-3% 깎도록 해 놓고 이마저도
<\/P>모두 순이익에 포함시켜 배분한 것은
<\/P>형평성에 어긋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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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협력업체 사장(전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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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금의 현대자동차 발전은 절대 혼자서 이뤄낸 것이 아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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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국 3천여개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숨은
<\/P>공로를 당장 보상하지는 않더라도 더 견실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협력업체의 목소리를 다시한번 귀담아 들어야 할 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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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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