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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의약 분업 이후 대학 병원을 찾는 환자가 줄었지만 의사들은 외히려 근무여건이 나뻐졌다며 병원을 떠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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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교수마저도 병원을 떠나고 있어 자칫 진료 부실을 낳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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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광주문화방송 이재원 기자의 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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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매년 10%씩 지속적으로 증가해오던 전남대 병원의 외래환자수가 의약분업이 실시된 지난해부터 급격히 줄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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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 99년 한달 평균 7만명에 이르던 환자수가 지난해에는 6만명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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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조선대 병원도 1500평의 외래 진료 공간을 확장했지만 떨어진 환자 수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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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정창영 \/전남대 병원 진료 처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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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같은 환자 감소는 꼭 필요한 사람만 대학 병원을 찾는 3차 진료 기관의역할을 회복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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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s\/u)그러나 불똥은 엉뚱하게도 의사들에게 떨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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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환자수의 감소는 병원 재정의 압박으로 이어졌고 의사들이 연구활동에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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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김철성 교수 \/조대 병원 교육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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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때문에 올해 조선대 병원에서만 7명의 교수가 병원을 떠났고, 전대병원도 임기를 마친 전임의사들이 대부분 떠나고 있는 실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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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특히 의료 수가 인상에 따른 의사들의 개원 열풍때문에 종합병운들이 의료인력을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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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할 대학병원에서 교수와 전임의들이 떠나고 있어 자칫 의료 질의 저하를 낳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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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재원 기자\/ 광주mb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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