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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쌀 시장개방과 함께 재고량 증가로 쌀값이 떨어지면서 쌀의 품질을 높이는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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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도 고품질 벼종자를 보급 계획이지만 정작 농가에서는 반기지 않고 있습니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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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옥민석 기잡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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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추곡수매가 끝난 농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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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창고는 물론이고 마당이나 처마밑 등 빈공간만 있으면 벼가마가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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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과잉생산으로 쌀 소비가 줄면서 재고가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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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따라 쌀 값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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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더욱이 2004년부터 쌀 시장이 개방되면 쌀 값하락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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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때문에 쌀 시장 개방을 앞두고 그동안의 증산위주에서 벗어나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이 바뀌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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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장명기 울주군 농업담당
<\/P>(경쟁력 향상에 도움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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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따라 농업기술센터도 내년에는 전체 논의 88%이상을 고품질 벼종자로 보급할 계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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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양현우 농업기술센터 농업담당
<\/P>(고품질 벼 종자 대량 보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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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농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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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품질좋은 쌀을 생산했다고 해서 수매나 쌀값을 보장받기가 쉽지 않기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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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여기에다 양질이면서도 소출이 적은 품종을 재배했을때와 다수확품종을 재배했을 경우 농가수입에 차이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도 문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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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최화순 농민
<\/P>(수매 보장안하는데 많은 소출 품종 심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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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쌀 고품질화가 농가소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쌀 고급화는 구호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.
<\/P>MBC 뉴스 옥민석@@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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