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산구치소에 수감됐다 지난달 19일 숨진 구 모 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정밀 사인조사결과 외상성 쇼크사로 밝혀져 검찰이 전면 재수사에 들어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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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산지검은 구치소 관계자와 동료 수감자를 상대로 구씨에 대한 폭행이 있었는지와 쇼크 상태에 빠진 구씨에 대한 구호조치가 제 때 이루어졌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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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지난 3일 구씨의 사망원인과 관련해 울산구치소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였던 국가인권위원회도 직접적인 사인을 밝힐 수 있는 상당한 증거를 수집한 상태라며 조만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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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한편 숨진 구씨의 유가족들은 오늘(12\/21)

 <\/P>울산구치소를 방문해 구치소안에서 노제를 허용해 줄 것을 요구하며 구치소 관계자들과 심한 몸싸을을 벌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