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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3년동안 꾸준히 울산시의회 정례회를 참관해 온
<\/P>한 시민단체가 올해 의정활동은 예년보다
<\/P>오히려 퇴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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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의원들이 내년 지방선거에 여념이 없어
<\/P>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를 대충대충했다는
<\/P>지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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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홍상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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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울산지부는 시의원들의
<\/P>지적이 대부분 일회성에 그쳤다고
<\/P>지적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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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의원들은 "점검해보라", "검토해 보라", "유의하라"등의 지적을 한 뒤 사후점검을
<\/P>하지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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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시책업무 추진비를 식대로 사용하는 관행을
<\/P>묵인했고,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
<\/P>한 민간단체에 5천만원을 지원한 것도
<\/P>이해하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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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박종임\/여성유권자연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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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특히 월드컵 문화행사 예산 40억 가운데 7억원을 삭감한 것은 적절한 조치였지만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104억원에 이르는 월드컵 관련 예산을 꼼꼼히 점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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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중장기 계획에 포함돼 있는 가정오수관
<\/P>연결공사나 울산대공원 토지매입비 부족분
<\/P>수십억원을 추경에 편성하기로 한 것도 예산편성 원칙에 어긋난다고 평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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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회원 40여명이 한달동안 정례회를 참관하고
<\/P>내린 결론은 한마디로 기대에 크게
<\/P>못 미쳤다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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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서정희\/여성유권자연맹 회장
<\/P>"예년에 비해 불성실, 내년 선거준비한다고 대충 대충하는 모습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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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단체는 또 의원들이 여성정책에 무관심 하다고 지적하고 정무 부시장에 여성을 임명하는 등 여성의 정책 결정폭을 확대
<\/P>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
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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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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