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방은 없는가

조창래 기자 입력 2001-12-22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방소외의 문제점을 집중진단하는 특별생방송이 오늘 새벽까지 100분간 방송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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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주요 쟁점 내용을 조창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

 <\/P> ◀END▶

 <\/P> ◀VCR▶

 <\/P>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서울 중심의 중앙집권적 사고라는데에 이견이 없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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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유종근 전북도지사

 <\/P>◀INT▶김두관 남해군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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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같은 중앙집권적인 사회구조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분석이 나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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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가장 큰 이유로 꼽힌 것은 중앙정부가 쥐고 있는 예산권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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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전체의 80%가 국세이다 보니 자치단체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하나를 하려해도 중앙 정부로 부터 예산을 받아야 하다보니 자치단체는 중앙에 예속될 수 없다는 설명입니다.

 <\/P>◀INT▶노무현 민주당 고문

 <\/P>◀INT▶강석구 울산시의회 의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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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와함께 중앙당 위주로 짜여지고 있는 정치권의 문제도 지방자치를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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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지방의 목소리를 대변할 정치권 역시 중앙당에 예속되다 보니 지방자치는 그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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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처럼 껍데기만 남은 지방자치.이를 지탱해온 지역방송마저 말살된다면 지방의 서울예속화는 가속화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토론회 참석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였습니다.

 <\/P>mbc뉴스 조창래@@@@@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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