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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올 겨울방학동안 인문계 고등학교들이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의욕적으로 확대 편성하면서 일부 학부모들의 반발과 함께 사설 학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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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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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지역 대부분의 인문계고등학교들이 그동안 중지됐던 보충수업을 이번 겨울방학동안
<\/P>재개하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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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학교에 따라서는 교육청이 정한 방학중 보충수업 상한인 80시간을 초과해 120시간까지 편성해 놓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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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여기에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보충수업후
<\/P>2-3시간씩의 자율학습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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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평준화 첫 기수인 고등학교 2학년들의 내년 대학 진학을 앞두고 일선 고등학교들이 경쟁적으로 보충수업을 확대한 결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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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대해 일부 학부모들은 정규 수업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까지 반강제적인 보충수업이 실시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보충수업 선택권을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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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여기에다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으로 방학중 주간반 수강생 유치가 어렵게 된 사설 입시
<\/P>학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상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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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수능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보충수업 확대 실시가 전국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어
<\/P>보충수업 반대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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