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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백혈병을 앓고 있는 친구를 위해 고등학생들이 스스로 모금운동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
<\/P>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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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꽤 적지않은 돈을 모았지만 친구의 병을 낮게 하는 데는 아직 턱없이 모자란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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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대전 김지훈 기자의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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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모두들 분주하게 오후 수업을 준비하는
<\/P>시간,하지만 창우는 쓸쓸히 교문 밖을 나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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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10년전부터 앓아온 백혈병 탓에 오후 수업을 버텨내기가 힙겹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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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수술만 받으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지만
<\/P>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6천만원에 달하는 수술비는 너무나도 가혹한 시련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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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런 창우를 돕기 위해 학교 친구들이 제일 먼저 팔을 걷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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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황원근 서대전고 2학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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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선생님들과 학부형들까지 창우 돕기에
<\/P>나섰지만 현재까지 천여만원 정도를 모금하는데 그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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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박응수 서대전고 교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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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제 때 수술을 받지 않으면 앞으로 4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소식을 며칠 전에야 전해들은 18살 소년 어린 창우에게 친구들의 작은 정성은 결코 잊지못할 아름다운 선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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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홍창우
<\/P>MBC뉴스 김지훈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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