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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성탄절인 오늘(12\/25) 울산시민들은 기상관측이래 처음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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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, 9년만에 내린 폭설로
<\/P>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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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재호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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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눈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은
<\/P>즐거운 어긋남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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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오전부터 쏟아진 함박눈은 시민들의 마음마저 포근하게 감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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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기상관측이래 72년만에 찾아온
<\/P>첫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기록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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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처음 맞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시내곳곳은 하루종일 붐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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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오소연\/동구 방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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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때맞춰 내린 눈은 추운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아이들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운 선물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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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어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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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각 교회와 성당에서는 아기예수 탄생을 축복하는 성탄예배와 미사가 이어져,
<\/P>온누리를 사랑과 나눔으로 채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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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9년만에 폭설이 내리면서 울산공항은
<\/P>이례적으로 폐쇄되는 소동을 겪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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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강동방면 국도와 남구 여천고개,
<\/P>울주군 범서읍등지의 외곽도로는 차량이 통제되기도 했으며 시내 주요도로도 내린 눈이 쌓이면서 지체와 정체를 거듭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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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월동장구를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차를 몰고나오면서 눈길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하루내내 잇따랐습니다.
<\/P>MBC뉴스 전재홉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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