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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을 연고지로 한 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
<\/P>지역 시설투자는 거의 하지 않고 있어 연고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요구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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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창완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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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프로스포츠는 단순히 연고지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라는 의미를 벗어나 기업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차원에서 해석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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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올해부터 울산을 홈으로 동천체육관에 둥지를 튼 현대모비스의 경우 시설투자에
<\/P>나서지 않아 울산연고를 무색케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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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개당 4천만원에 가까운 농구골대 하나 세우지
<\/P>않았으며 경기운영에 필요한 비품까지도 울산시에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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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가운데는 복사기와 팩스까지 포함돼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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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이대술 시설관리공단
<\/P>"요구만 할 것이 이나라 시설투자를 해야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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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동천체육관을 온통 모비스광고로 도배한 채 울산연고를 내세우면서도 구단사무실은
<\/P>서울에 두고 있으며 울산에는 고작 직원 1명만이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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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모비스구단 직원
<\/P>"평소에는 저 혼자 있어요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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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팬들은 서울에 있는 구단과 서울넘버를 단
<\/P>선수들의 대형버스에 손을 흔드는 상황이
<\/P>계속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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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<\/P>원칙도 없이 그동안 회사측의 사정에 따라 연고지를 수시로 옮기는 프로농구단의 기현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 수 없습니다.MBC뉴스 한창완입니다. 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