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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의 도시기반시설이 전국 7대 도시 가운데
<\/P>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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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가 예산을 특정 분야에만 집중투자하는
<\/P>바람에 상대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은 등한시
<\/P>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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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치현기자의 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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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최근 5년 동안 울산시의 가장 큰 변화는 도로가 훨씬 넓어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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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금도 곳곳에서 도로공사가 이뤄지고 있고
<\/P>내년에도 5개 간선도로가 개통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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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다른 분야는 사정이 다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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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의 하수도 보급률은 60%, 전국 7대 도시
<\/P>가운데 가장 낮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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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따라서 하루 최대 하수처리량도 부산의 1\/10에
<\/P>불과해 턱없이 부족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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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윤영우 하수관리과장
<\/P>(언양,방어진 하수처리장 건설 중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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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시민 만명당 의료인도 울산은 45명으로 대전이나 광주보다 17명이나 적어 최하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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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장애인복지시설도 울산은 5개로 부산의 75개와
<\/P>비교도 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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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주차장,병원,가로등,상수도보급률도 울산이
<\/P>꼴찌로 나타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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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S\/U)울산시가 예산을 특정분야에 집중투자하다
<\/P>보니 상대적으로 다른분야는 소홀해 질 수 밖에
<\/P>없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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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도시가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려면 예산이 고루 배정돼야 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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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이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살기좋은 도시가
<\/P>될 것으로 기대했던 시민들이 실망하고 있는
<\/P>것은 예산운용 잘못에서 해답을 찾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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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시민들은 도로와 체육시설 같은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쾌적한 도시에서 불편함없이 생활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.
<\/P>MBC NEWS 박치현기자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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