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대자동차 노조는 마라톤 협상끝에 어제(12\/25) 2차 잠정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내일(12\/27) 다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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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대자동차 노조는 연내에 올 임.단협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요구가 많아
<\/P>신중히 2차 합의안을 만들었으며 이 합의안은
<\/P>1차 합의안과 큰 차이는 없지만 신정연휴를
<\/P>5일로 확대하고 차량 할인율을 2% 상향조정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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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노조는 아직까지 일부 현장조직의
<\/P>반발이 있는 상태여서 걱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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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회사측은 이번 합의안마저 무산될 경우
<\/P>지금까지 협력업체의 피해를 합쳐 1조 5천억원의 피해를 입은데다 내년 사업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해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며 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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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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