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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루 3%의 터무니없는 배당금을 준다며 3만5천명으로부터 천200억원대의 자금을 끌어들인 한 유사금융업체 간부 30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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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국적으로 유사금융이 활개를 치면서
<\/P>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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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한창완)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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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루배당금이 3%, 40일이면 120%의 배당금을 준다면 누구라도 귀가 솔깃할 수 밖에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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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인천에 본사를 둔 한 유사금융업체는
<\/P>부산과 울산, 대구 등 전국에 19개 지점을 두고 6개월간 3만 5천명으로부터 천272억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끌어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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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경찰에 구속된 간부만 모두 30명,사장 이모씨등 4명은 동남아로 도피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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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간부 한모씨
<\/P>"해외카지노투자등 사업은 준비중이다,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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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들은 다단계회사로 위장해 신규투자자를 끌어들인 뒤 교육장에서 즉석에서 투자자에게 현금배당금을 주는 수법을 동원해 환심을 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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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김만년 경사 울산경찰청
<\/P>"현혹되지 말야야---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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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유사금융의 폐해가 심각해지면서 최근 간부들이 잠적한 한 유사금융업체는 투자자들이 원금을 내놓으라며 아우성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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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투자자
<\/P>"가정파탄이 날 지경이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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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<\/P>고배당금을 미끼로 전국적으로 활개를 치고 있는 유사금융업체는 실태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파산했을 경우 엄청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.MBC뉴스 한창완입니다.@@ 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