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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대차 노사가 마련한 2차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가 내일 실시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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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번 합의안은 1차 합의안과 비슷하지만
<\/P>휴일과 차량판매 할인율을 확대한 것이어서 조합원들의 투표결과가 주목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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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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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대자동차 노사의 올 임.단협이 연내에 타결될 수 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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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 해답은 내일로 다가온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결정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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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대차 노사는 마라톤 협상을 재개해 오는 31일을 유급휴무로 정해 신정연휴를 사실상 5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
<\/P>수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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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와함께 성과금 300%와 타결일시금 160만원을 타결 즉시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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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대차 노조는 이 합의안으로 통합노조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오늘 하루 조합원 설득작업을 계속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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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S\/U)회사측은 이번 수정합의안마저 부결될 경우
<\/P>법인세 2천억원을 부담해야 하는데다 이미 여론이 악화돼 있는 상태여서 큰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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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특히 회사측은 해고자 전원복직과 산업안전 강화 등 단협 조항에서 노조에 대폭 양보한 만큼 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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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와 관련해 협력업체등 지역 경제계는 엔화 약세라는 큰 시련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에서
<\/P>하루빨리 임.단협을 끝내고 내년 수출전략을 세울 시기라고 지적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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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현대차내 일부 현장조직들은
<\/P>해를 넘겨서라도 상여금 800%인상등 주요 요구사항을 쟁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내일 투표에서 현대차 근로자들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집니다.◀END▶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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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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