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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맹우 울산시 건설교통국장이 내년 시장출마에 뜻을 두고 오늘(12\/27)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사실상 울산시장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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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 따라 한나라당 공천 경쟁에 뛰어들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맞설 각당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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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홍상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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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맹우 울산시 건설교통국장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, 내년 울산시장에 출마할 뜻을 밝히고 오늘(12\/27)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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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국장은 자신이 행정전문가로서 국내외 변화의 물결을 이끌 새인물임을 내세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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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박맹우\/울산시 건설교통국장
<\/P>"현재와는 다른 입장에서 울산발전에 더 기여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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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국장이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
<\/P>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한나라당 공천 경쟁을 두고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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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재 울산상공회의소 고원준 회장이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으며 건설교통부 차관을 지낸 강길부씨도 지난 24일 한나라당에 입당해
<\/P>사실상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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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나라당은 경선보다는 내부 조율을 통해
<\/P>시장 후보를 공천할 예정이어서 지역 국회의원
<\/P>4명의 의견조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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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런 가운데 민주당 이규정 시지부장은
<\/P>내각 입각과 당내 최고위원 출마에 뜻을 두고,
<\/P>시장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며,
<\/P>울산대학교 김성득교수가 여당 시장후보로
<\/P>출마할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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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민주노동당은 내년 2월 내부 경선을 통해
<\/P>시장후보를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김창현 시지부장 외에는 뚜렷이 나서는 인물이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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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노동계와 시민단체등이 범진보세력 후보로 지난 98년 근소한 표차로 석패한 송철호 변호사를 지지하고 있어 민주노동당과 내부조율을 통한 단일후보 추대가 미지수로 남아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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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짐에 따라
<\/P>울산은 연초부터 선거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입니다. mbc뉴스 홍상순입니다.@@@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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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hongss@usmbc.co.k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