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올해 지방선거에서 여성들의 정계진출은
<\/P>사실상 공천 할당제의 향배에 따라
<\/P>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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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홍상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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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VCR▶
<\/P>선거법 개정안에서 여성계 최대 관심은
<\/P>여성 할당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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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여야는 광역의원 비례대표를 여성에게
<\/P>50% 할당하기로 의견 접근을 보이고 있으나
<\/P>울산 여성계는 이에 만족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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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비례대표가 3석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.
<\/P>
<\/P>이 때문에 지역구 공천에서 30%이상을
<\/P>여성에게 할당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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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강영자\/울산시의회 의원
<\/P>"지역에 따라 정당 공천이 곧 당선이다.
<\/P>여성은 사회적 편견과 경제력때문에 공천에서
<\/P>밀려왔다"
<\/P>
<\/P>한나라당은 여성 공천 30% 할당제를
<\/P>당론으로 결정하고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으나
<\/P>남성들의 반발로 실효를 거둘지는 미지숩니다.
<\/P>
<\/P>실제 광역의원 14개 지역구 가운데 5개
<\/P>지역구에서 여성이 공천을 받을 경우 여성의
<\/P>선출직 당선도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.
<\/P>
<\/P>공천과 상관없이 확고하게 출마를 결정한
<\/P>여성후보는 동구지역에 국한돼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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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영순청장이 재선을, 동구의회 임명숙의원이 시의원에 도전할 뜻을 밝혔고 현역의원을 포함한 3명의 여성이 일산동과 전하 3동, 남목 2동에서 각각 출마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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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중구와 남구에서는 각각 1,2명의 여성이 출마를
<\/P>저울질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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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임명숙\/동구의회 의원
<\/P>"양성 평등한 정책이 입안돼야 한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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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재 울산지역 여성의원은 3명으로
<\/P>전체 의원수의 4%에 불과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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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지역 정가로 진출할 수 있을지 이들의 행보가 주목됩니다.mbc뉴스 홍상순입니다.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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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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