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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에도 오늘 강한 바람을 동반한 한파가 몰아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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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오늘 낮 체감온도는 영하 8도까지 떨어졌으며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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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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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한파가
<\/P>몰아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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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.8도로 지난해 연말에 비해 0.1도 높았지만 순간 초속 10미터의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한 낮 체감온도가 영하 8로까지 떨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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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때문에 출,퇴근 시민들은 두터운 옷으로 무장한 채 종종걸음을 쳤으며 재래시장에는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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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장정옥(시장상인)
<\/P>◀INT▶전석환(중구 우정동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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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갑작스런 추위에 모처럼 태화강 일부가 얼어붙기도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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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특히 울산항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사료와
<\/P>펄프 하역작업이 일시 중단된 가운데 소형선박의 입,출항도 금지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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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오늘 오전 11시 30분쯤에는 승객 백여명을 태우고 울산공항에 내리던 대한항공 1605편이 갑작스런 돌풍 때문에 다시 이륙했다가 재착륙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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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S\/U)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
<\/P>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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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김시종 울산기상대 예보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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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기상대는 울산지역이 찬 대륙성
<\/P>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당분간 강추위가 계속되겠다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아울러 당부했습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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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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