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대중공업은 오늘(1\/4) 2002년 첫 선박 명명식을 가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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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CIC프라이드 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그리스 골든 유니언사로부터 지난 99년 수주한 17만톤급 살물선으로, 길이 289미터, 폭 45미터의 크기이며,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엔진을 탑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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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편, 현대중공업은 11년째 세계 최대 건조량 기록을 지켜오고 있으며, 올해도 52척의 선박을 건조해 기록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\/\/\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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