축구장에 송풍기

홍상순 기자 입력 2002-01-04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지난해 여름 문수경기장 잔디가 말라죽어서

 <\/P>프로 축구 경기가 취소된 적이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당장 월드컵이 열리는 올해 문수구장에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기상관측기와 잔디 송풍기가 동원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홍상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 <\/P>◀END▶

 <\/P>

 <\/P>◀VCR▶

 <\/P>지난해 8월 문수경기장 잔디는 고온을 견디지

 <\/P>못하고 누더기로 변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월드컵이 열리는 6월은 여름의 시작.

 <\/P>

 <\/P>잔디 보호는 월드컵 성공을 위한 특명이

 <\/P>됐습니다.

 <\/P>--------

 <\/P>문수경기장 잔디인 켄터기 블루 글래스는

 <\/P>4계절 잔디지만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약한게 흠입니다.

 <\/P>

 <\/P>경기장 온도를 낮추고 잔디 표면의 습기를

 <\/P>제거하는 일이 잔디 고사를 막는 길입니다.

 <\/P>

 <\/P>◀s\/u▶

 <\/P>이 때문에 운동장 한 가운데 기상관측기라는

 <\/P>이색적인 시설이 등장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온도와 습도, 일사량등 8가지를 관측할 수 있는 이 기기를 통해 운동장의 기상상태를 파악합니다.

 <\/P>

 <\/P>기상관측결과 통풍 상태가 좋지 않거나

 <\/P>온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15미터마다 설치된

 <\/P>6대의 잔디 송풍기를 가동할 예정입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김민수\/시설관리공단 잔디담당

 <\/P>"25도 이상은 잔디가 못견뎌 환기"

 <\/P>

 <\/P>울산시는 다가올 여름철에도 최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기상상태를 파악하는 등 문수구장 잔디관리에 최선을

 <\/P>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
 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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