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교환-안동)사랑 전하는 나무

입력 2002-01-05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안동지역의 한 동사무소가 2년째 민원실에 사랑나무를 설치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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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 나무엔 불우이웃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을 적어놓은 카드가 달려 있는데 민원인들은 카드를 하나씩 떼서 이들에게 사랑을 전해 줄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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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안동 문화방송 이정희 기자의보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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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안동시 법상동 언덕배기 집에 살고 있는 올해 73세의 이상남 할머니는 55년 째 혼자 생활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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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사는게 바빠 가족을 그리워 할 새도 없었다는 할머니는 다행히 주인집의 배려로 방 한칸을 공짜로 얻어 지내고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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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그래도 정부에서 나오는 수당 14만원 남짓이 유일한 수입이다 보니 생활은 늘 힘이 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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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종남(73살)\/독거노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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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할머니처럼 혼자 살거나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년,소녀가장을 도울 사랑나눔 나무가 올해도 안동시 법상동사무소에 설치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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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 나무엔 이들의 생활형편과 받고싶은 선물이 적힌 카드가 달려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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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민원인들은 누구나 카드를 하나씩 떼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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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송영걸\/안동 법상동사무소 민원담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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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불우한 이웃과 민원인을 연결해 주는 사랑나무는 내년부터 안동지역 모든 동사무소에 설치될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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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(s\/u)이 사랑나눔 트리는 다음달 10일까지 설치돼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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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정희 기자\/안동mb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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