버스가 불편해요

입력 2002-01-06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동구지역 주민들이 수년째 바뀌지 않고 있는 버스노선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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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문현, 화암지구가 개발되고, 동구에 학교도 잇따라 들어서고 있지만, 버스노선은 이에 따라가지 못해 시민들이 외면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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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전재호 기잡니다.

 <\/P>◀END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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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VCR▶

 <\/P>토지구획가 끝나 인구가 늘고 있는 화암지구 주민은 버스를 이용하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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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 ◀INT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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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(c.g)실제로 택지개발지구에는 버스노선도 두개뿐이고 남목을 지나가, 염포삼거리까지는 미포조선을 거치는 것보다 30분이 더 걸리기 때문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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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또, 택시로 미포조선을 거쳐 아산로를 지나면 삼산까지는 시내버스보다 1시간이나 빠르기 때문입니다.(c.g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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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문현지구도 사정은 마찬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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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동구청앞을 지나가는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 주민들은 비싼돈을 주고 좌석이나 직행버스를 탈 수 밖에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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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(c.g)울산과학대와 대송중학교등 8개의 학교가 이 도로에 인접해 있지만, 시내버스를 기다리려면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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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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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동구의 버스노선은 10년이 넘도록 노선변경을 하지 않고, 방어진-현대중공업-남목-현대자동차만 지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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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버스업체는 적자로 노선을 바꿀 수 없다고 버티며, 수익성있는 노선개발을 게을리 했고, 울산시는 시민들의 불편은 외면한 채 업체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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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SYN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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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다음달 있을 시내버스 종합계획 수정을 통해, 버스가 시민들의 진정한 발이 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.

 <\/P>MBC뉴스 전재홉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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