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부터 이질 비상

옥민석 기자 입력 2002-01-07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여름철 질병으로 알고 있던 세균성 이질이 최근 들어 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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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올들어 처음으로 법정전염병인 세균성 이질 환자 2명이 발생해 본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연초부터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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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옥민석 기잡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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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지난 2일 중구 학성동에 사는 3살 김모군이 갑자기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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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심한 열이 나면서 복통과 함께 피가 섞인 설사까지 나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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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역학조사 결과 세균성 이질로 판명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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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법정전염병으로는 올들어 처음 발생한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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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 김모군 어머니

 <\/P>(갑자기 설사,, 형 아버지도 같은 증세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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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54살 천모씨도 집에서 밥과 김치찌개 등을 먹은 뒤 같은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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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김군과 하루차이로 입원한 천모씨는 김군의 이웃에 사는 점으로 미뤄 전염됐을 가능성도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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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s\/u)손에 묻어 전염되는 이질균은 전염성이 강해 100마리만 몸 속에 들어와도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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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 서영호 동강병원 소아과 과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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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보건당국은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서는 한편

 <\/P>주변 인물의 가검물을 체취해 정밀조사를 벌이는 등 이질 확산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mbc 뉴스 옥민석 @@@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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