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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학교 공사 상납 비리가 검찰 수사로 드러나자
<\/P>교육계는 물론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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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각계의 반응을 전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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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교육계에서는 그동안의 상납 비리 소문이 사실로 드러나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게 됐다며 침통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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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특히 교장들이 주도적으로 뇌물을 요구하고 액수에 대해 흥정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
<\/P>교육계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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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박무사 부교육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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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부패와 비리근절 특별 대책반을 구성하고, 자체 자정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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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전자 입찰제도와 청렴 계약제,학부모 참관제도 등을 도입해 비리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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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교조는 그동안 교장들의 독단적이고
<\/P>비민주적인 학교 운영이 이와같은 상납비리를 가능하게 했다며 학교 운영에 대해 대대적인 개혁을 요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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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전교조울산지부 동훈찬 정책실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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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학부모들도 믿었던 교육계의 상납비리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교육 종사자들의 자성을 촉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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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편 울산시교육청은 구속된 교장과 행정실장등 11명을 조만간 직위해제하고 비위 사실이 통보된 60여명에 대해서도 엄정한 징계 절차를 밝기로 했습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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