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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해말부터 공영주차장이 민간 운영자에게 위탁 운영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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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런데 이 업자들이 주차장 운영 규정을 무시한 채 폭리를 취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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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이상욱)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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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남구지역 9개 주차장의 운영권이 지난해 12월부터 민간으로 넘어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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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C.G)남구청은 태화강 둔치와 삼산,여천천 복개 주차장 등 9곳의 공영주차장을 가,나,다 군으로 나눠 공개입찰을 통해 3명의 민간인에게 운영을 위탁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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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최종 낙찰가격은 최저입찰가보다 3배에서 7배까지 많은 1억7천에서 4억5천만원으로,
<\/P>민간위탁을 통해 울산시는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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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위탁운영을 맡은 업자들은 주차장 조례를 무시한 채 불법 영업을 통해 잇속을 채우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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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경차와 장애인 차량에 대한 50% 주차비 감면 혜택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고 영업 종료시간인 11시 이후에 들어오는 차들에게도 주차비를 징수하고 있습니다.
<\/P>◀INT▶운전자 ‘경차인데...‘ ‘할인안돼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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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분명 입구에는 공영주차장 표시를 하고 있지만
<\/P>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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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신정시장 옆 노상주차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주차비를 받도록 규정돼 있지만
<\/P>시간을 어겨가며 주차비 징수에만 혈안이 돼 있습니다.
<\/P>◀INT▶주차비 징수원 ‘9시부터 징수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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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같은 부당한 주차비 징수가 한달째 계속되고 있지만 행정당국의 입장은 느긋해 보입니다.
<\/P>◀INT▶남구청 관계자 ‘조사해 보겠다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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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주차장 운영의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시행된 공영주차장 민영화가 오히려 부작용만 일으키고 있습니다. mbc뉴스 조창래@@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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