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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2년전 울주군 온산읍 한 야산에서 시작된
<\/P>소나무 재선충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고
<\/P>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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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재선충에 감염된 나무들이 죽어가고 있지만 이를 원천적으로 막을 길이 없어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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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홍상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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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주군 온산읍 산성마을 주변 야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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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수많은 소나무가 갈색으로 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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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소나무 재선충에 감염돼 말라죽은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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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렇게 죽은 소나무가 한해동안
<\/P>5배 이상 늘어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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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<\/P>처음 재선충 피해가 발견됐던 2000년에는 <\/P>3ha에 215그루가 죽었으나 지난해에는 <\/P>80ha에 천98그루가 말라죽은 것으로 <\/P>집계됐습니다. <\/P> <\/P>일명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은 <\/P>5월에서 7월동안 솔수염 하늘소를 매개로 <\/P>널리 퍼집니다. <\/P> <\/P>이 때문에 울주군은 고사목에서 잠자고 있는 <\/P>솔수염 하늘소의 유충을 죽이기 위해 <\/P>피해목을 모두 베어 내 태우고 있습니다. <\/P> <\/P>뿌리에도 약제를 뿌려 남아있을지 모르는 <\/P>유충을 죽입니다. <\/P> <\/P>그러나 나무 벌목과 항공방제에도 <\/P>고사목은 늘어만 갑니다. <\/P> <\/P>◀INT▶\/울주군 산림보호 <\/P>"전체 소나무를 베는 것이 아니라 죽은 것을 <\/P>베다보니 완전히 막기가 어렵다" <\/P> <\/P>소나무 재선충 피해는 3개월이 지나야 감염 <\/P>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그 사이 피해가 속수 <\/P>무책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.mbc뉴스 홍상순입니다. <\/P>@@@@@@@ <\/P> 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 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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