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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오늘 오전 동구 서부동에서 가정집 보일러에 기름을 넣던 탱크로리가 언덕길에 미끄러져 주차된 차량과 충돌한 뒤 주택을 덥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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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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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재호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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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담장을 들이받은 탱크로리가 절벽 아래로 곧 떨어질 듯 아슬아슬하기만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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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탱크로리에 부딪힌 승용차의 뒷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부서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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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기름탱크에 실려있던 기름이 바닥으로 쏟아져, 인근지역은 기름냄새로 가득찼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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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언덕길에서 가정집 보일러에 난방유를 넣던 탱크로리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언덕아래로 미끄러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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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탱크로리 운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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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탱크로리가 돌진하며 담장이 무너져 절개지 아래집은 전쟁터를 방불케 할 만큼 손상을 입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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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 천장에서 떨어진 콘크리트 파편은 이처럼 침대로 모두 떨어졌지만, 집주인이 출근한 뒤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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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, 사고에 놀란 주민들은 쏟아진 기름과 절벽에 걸린 탱크로리 때문에 2차 사고를 우려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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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인근주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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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경찰은 탱크로리의 제동장치가 고장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, 주변목격자를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
<\/P>MBC뉴스 전재홉니다.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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