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치 신청 아니다

홍상순 기자 입력 2002-01-10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두북향토보존회가 화장장 유치 희망을 밝힌 지 열흘이 지났지만 행정 기관은 입장 밝히기를

 <\/P>꺼리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울산시는 울주군에 관련업무를 떠 넘기고 있고

 <\/P>울주군은 화장장 유치 신청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.

 <\/P>

 <\/P>홍상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END▶

 <\/P>

 <\/P>◀VCR▶

 <\/P>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쓰레기 매립장 예정지입니다.

 <\/P>

 <\/P>두서면과 두동면 13개 마을이 참가하고 있는

 <\/P>두북향토보존회는 이곳을 화장장과 납골당으로

 <\/P>변경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7년동안 매립장 조성을 반대하며 투쟁해

 <\/P>온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섭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한영문\/두북향토보존회장

 <\/P>"쓰레기 매립장보다는 화장장이 낫다"

 <\/P>

 <\/P>화장장 유치 희망을 밝힌지 열흘이 지나도록 울산시의 대답이 없자 두북향토보존회는

 <\/P>오늘 13개 마을 동민 회의록을 제출하며

 <\/P>유치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.

 <\/P>

 <\/P>하지만 두동과 언양 일대 주민들은 영구차가

 <\/P>마을 앞을 지나는 것을 꺼리며 유치를 반대하고

 <\/P>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s\/u▶

 <\/P>여기에다 다가올 지방선거도 중요한 변수로

 <\/P>작용할 전망입니다.

 <\/P>

 <\/P>화장장에 대한 뿌리깊은 님비를 아는

 <\/P>울산시는 이곳은 도시계획 구역이 아닌데다

 <\/P>공공시설 입지승인은 울주군수에게 권한이

 <\/P>있다며 확답을 울주군에 떠넘겼습니다.

 <\/P>

 <\/P>울주군은 폐기물 업체가 공사를 방해한

 <\/P>주민들을 상대로 20억원의 재산을 가압류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내놓은 것이라며 화장장 유치 신청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.

 <\/P>

 <\/P>◀SYN▶울주군 관계자

 <\/P>"화장장 유치 신청서로 보기어렵기 때문에

 <\/P>검토할 사항이 아니다"

 <\/P>

 <\/P>두북향토보존회와 폐기물 업체의 이해관계가

 <\/P>맞아 떨어진 상태에서 나온 화장장 유치는

 <\/P>지방선거를 앞둔 싯점에서 결과가 도출되기는

 <\/P>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.

 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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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상순
홍상순 hongss@usmbc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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