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나라당 중앙당이 오늘(1.11) 시,도지사 후보 선출 방식을 자유 경선 방식으로 바꾸기로 하자 울산지역에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후보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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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나라당 중앙당은 시,도지사 후보의 경우 시,도별 선거인단을 인구 천명당 일인 이상으로 구성해 자유 경선방식으로 치르기로 하고 오는 16일 원내외 위원장 연찬회와 당무회의를 거쳐 경선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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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 대해 두명의 후보는 떳떳하게 한나라당 후보가 될 수 있다며 경선안을 환영했으나 모후보는 지구당 위원장들의 입김속에 자유경선이 가능하겠느냐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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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편,한나라당은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의회 의원 선출은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지구당 사정에 따라 단일후보 추천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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