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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근로자 5명이 독성간염에 걸려 한 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노동부가 이들 모두에게 신종직업병 판정을 내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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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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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근로자 5명이 독성간염에 걸려 한 명이
<\/P>숨진 문제의 폐기물 처리업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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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독성간염 파문이 일면서 회사가 부도 나
<\/P>상당수 근로자들이 회사를 떠났고 수백톤의 폐기물만 방치돼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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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두달여동안 이 회사 근로자들의 간염 발병원인을 조사한 노동부는 이들에게 신종직업병 판정을 내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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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업체의 생석회 처리과정을 재현해 배출 가스를 분석했더니 가죽제품을 태울 때 발생하는 디메틸 포름 아미드와 메틸렌 디아닐린등 상당수 간독성 물질이 검출됐기
<\/P>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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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<\/P>급속히 파괴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> <\/P> <\/P>S\/U)그동안 국내 폐기물 재생 처리업체에서 <\/P>수은중독등의 직업병 판정 사례는 있지만 <\/P>독성간염으로 직업병 판정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. <\/P> <\/P>◀INT▶김성한 산업안전과장(울산사무소) <\/P>(다른 폐기물 업체도 역학조사) <\/P> <\/P>노동부는 산업폐기물을 위탁해 처리하는 기업체들이 정확한 폐기물 성분을 표시하지 않아 유독성 물질이 무방비로 배출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환경부와 함께 특별 지도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◀END▶ <\/P> 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 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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